겁이 너무 많아서 모르는 사람이 오면 목이 떨어질듯 짖을뿐만아니라

초인종소리... 에 환장.. 할정도로 짖어서.....  ㅠㅠ

아무리 혼내도.. 가르켜도.. 무섭게 해도... 되질 않았습니다

낯선사람들을 만나면 너무 무서워하고  덜덜덜덜.. 떨고.. 짖고...

저밖에 몰라서 저는 화장실도 갈수 없을정도였습니다

아빠 야구장에를 따라가면 무서워서 덜덜 떨고 앉지도 못하고... 짖기만 하고....자제가 되질 않았습니다

밤에는 잠도 자지않고 밤새 돌아다니고

아빠가 출근하길 기다렸다가 침대를 차지해야만 잘수있고

안고 있어도 얌전히 앉아있질 못했는데

이렇게 안고서 사진을 찍을수 있을정도가 되었어요...

집에서도 나만 너무 따라다녀서 화장실도 갈수 없었는데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처음엔 너무 잠만자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설명서를 읽어보니... ㅋ

지금은 안고 있어도 많이 편안해하고

낮선사람을 보아도 그렇게 심하게 짖거나 덜덜 떨지는 않습니다

아직 짖기는 짖지만 그렇게 심하게 짖지는 않아요

낯선곳에가서도 덜덜덜덜 떠는것도 없어졌어요

자신감이 생긴다더니.. 정말 그런건가?

꾸준히 하다보면 더 좋아질꺼같아요

잘 읽어보니 배변실수를 하는 것에도 사용한다고 하니

다음엔 그것도 넣어서 다시 주문해야겠어요

샤이가 편안해보여요^^